지난달 경기도의 무역수지는 전기·전자제품 및 가스 등의 수입 증가로 3억3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19일 수원세관이 발표한 ‘2024년 7월 경기도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137억4천8백만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15.0% 증가했다. 수입은 15.0% 늘어난 수입 140억7천6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3억2천8백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실적은 수출금액 기준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호조세를 이어갔지만 수입은 전기·전자기기 수입액이 늘어나면서 최대 수입액을 기록했다.
수출 품목은 전기·전자제품(반도체 포함) 수출액이 70억3천 달러로 수출을 견인했으며 자동차 21억1천 달러, 기계·정밀기기 20억9천 달러 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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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품목으로는 IT 수요확대 지속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가 전년동월 대비 94.1%중가한 35억3천 달러를 기록했다. 프로세스와 콘트롤러(169.5%), 정보통신기기(86.9%), 반도체 제조용 장비(70.1) 수출이 대폭 증가해 주력 수출품목의 증가세가 지속됐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 51.2%(26억5천 달러), 아세안 54.5%(38억5천 달러), 중국 43.5%(36억6천 달러)로 전체 수출의 74%를 차지했다.
수입 품목은 전기·전자기기 수입액이 45억7처 달러로 가장 높게 나다났다. 기계‧정밀 기기 26억9천 달러, 화공품 10억6천 달러로 집계됐다.
일부 품목을 제외한 대다수 품목의 수입이 모두 증가했으며, 개별품목으로는 동(51.4%), 가전제품(25.5%), 가스(23.3%)의 수입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주요 수입지역 중 EU(-6.6%)와 중남미(-3.3%)를 제외한 전 지역 으로부터의 수입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미국(70.0%)으로부터의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중국(17.5%), 중동(14.0%), 일본(11.0%)도 증가를 기록했다.
지역별 수출 비중은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23.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수출 순위는 1위 경기도(137억5천 달러), 2위 충남(78억2천 달러), 3위 울산(72억1천 달러)이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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