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 수출은 지난해보다 14% 늘었으나 충북은 6.2%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세관의 수출입 동향을 보면 지난달 충북의 수출액은 20억 9000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2% 줄었다. 수입액은 6억4200백만 달러로 14억 4800백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월(15억8500만 달러)대비 8.6% 감소한 것이다.
올들어 지난달까지 누적수출액은 152억 4400만 달러로 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의 주요 수출 품목 '반도체'가 7억5700만 달러로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 이어 화공품 3억4300만 달러, 전기전자제품 3억100만 달러, 일반기계류 9800만 달러 등 순이다.
전기전자제품(25.1%), 정보통신기기(22.5%), 반도체(12.5%), 일반기계류(8.1%) 등은 증가한 반면, 화공품(-51.0%), 정밀기기(-0.4%)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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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수출은 동남아(6억8백만 달러)와 대만(2억9000만 달러)등 국가로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중국(5억8600백만 달러), 미국(4억4900백만 달러), EU(1억5900백만 달러), 홍콩(1억2200백만 달러), 일본(7천400만 달러) 등으로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액은 6억4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0.2% 감소했다. 품목별로 직접소비재(4600만 달러), 반도체(4300만 달러), 기타수지(3700만 달러), 유기화합물(3500만 달러), 기계류(2900만달러) 순이었다. 직접소비재(3.8%)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기계류(-47.3%), 반도체(-43.1%), 유기화합물(-6.5%), 기타수지(-2.3%)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로 중국(3억900만 달러), 동남아(9500만 달러), 일본(5500만 달러), 미국(5300만 달러), EU(5200만 달러), 중남미(3500만 달러) 순이었다. 중남미(15.4%), 중국(16.5%), 동남아(7.3%), 미국(3.4%) 등에서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EU(-33.4%), 일본(-21.1%) 등에서의 수입 감소했다.
도내 11개 시군 중 수출 규모가 가장 큰 지역은 '청주시'로 15억1700만 달러다. 음성군(1억8400만 달러)·진천군(1억7200만 달러)·충주시(1억3300만 달러) 등 상위 4개 시·군의 수출이 도내 전체 수출액 비중의 96%를 차지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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