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 7월 무역수지가 전년동기 대비 34.7% 증가한 21억3700만달러로 연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창원세관이 16일 발표한 경남 지역 7월 수출입 동향자료에 따르면 경남 전체 수출액은 39억 5100만 달러, 수입은 18억 1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7%나 증가한 21억 3700만 달러로 나타났다.
경남 무역수지는 2022년 10월부터 지난 7월까지 22개월 연속 흑자다.
수출 품목별로는 전년동월 대비 중화학공업품(468.9%), 기계류(51.8%), 자동차부품(9.4%)은 증가했으며, 특히 중화학공업품의 증가는 자주포·전차 등 방산물자 수출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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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기준 경남의 주요 5대 수출국은 미국(26%), 중국(8.5%), 싱가포르(7.4%), 폴란드(4.4%), 일본(4.0%)이었다. 특히 방산물자·선박 등의 수출확대로 폴란드(+77.8%), 싱가포르(+64.4%)의 수출 증가율이 전년 상반기 대비 대폭 상승했다.
도는 미국 유통망 입점 확대,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싱가포르 조선해양플랜트 박람회,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 동경식품박람회 등 주요 국가별 수출 마케팅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도는 하반기 동안 수출 목표를 달성하고자 해외마케팅 지원, 기업 수출역량·기반강화 사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7월까지 경남 수출입 통계현황(누계)은 무역수지 116억 700만달러, 수출 251억 9700만달러, 수입 135억 9000만달러다.
경남은 지난해 420억 달러의 수출을 달성하면서 수출증가율(15.2%)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수출 목표액은 460억 달러다. 올해 7월까지 수출은 251억 9700만 달러로, 목표액의 54.7%를 달성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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