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매매 소비심리가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15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12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7.7로 전달보다 2.1포인트 내렸다. 이는 지난해 1월(104.7) 이후 11개월 만에 최저치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역 내 매도 및 매수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낸다. 수치가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95 이상 115 미만은 보합,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분류된다.
서울과 함께 경기의 주택매매심리 지수가 지난해 11월 105.4에서 12월 100.2로 5.2포인트, 인천은 102.1에서 98.4로 3.7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주택매매심리 지수는 106.4에서 102.4로 4포인트 떨어져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비수도권(98.8)은 전월대비 2.1포인트 떨어졌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98.8→94.7) △강원(105.8→94.1) △전북(117.6→102) △경북(103→93.4)에서 하락 폭이 컸다. 반면 광주(94.4→101.5)와 세종(95.8→101.5)은 상승했다.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0.8로 전월 대비 3.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12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7.7로 전달보다 2.1포인트 내렸다. 이는 지난해 1월(104.7) 이후 11개월 만에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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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역 내 매도 및 매수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낸다. 수치가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95 이상 115 미만은 보합,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분류된다.
서울과 함께 경기의 주택매매심리 지수가 지난해 11월 105.4에서 12월 100.2로 5.2포인트, 인천은 102.1에서 98.4로 3.7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주택매매심리 지수는 106.4에서 102.4로 4포인트 떨어져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비수도권(98.8)은 전월대비 2.1포인트 떨어졌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98.8→94.7) △강원(105.8→94.1) △전북(117.6→102) △경북(103→93.4)에서 하락 폭이 컸다. 반면 광주(94.4→101.5)와 세종(95.8→101.5)은 상승했다.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0.8로 전월 대비 3.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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