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10월 경기도 소비자물가 1.4%↑…두 달 연속 1%대

기사승인 24-11-05 14:00

공유
default_news_ad1

10월 경기도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4% 상승하며 2개월 연속 1%대를 기록했다.

5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경기도 소비자물가동향' 자료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8(2020년=100)로 1년 전과 비교해 1.4% 상승했다. 이는 2021년 2월(1.2%) 이후 최저 상승폭이다.

올해 2~3월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지했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월(2.8%)부터 2%대를 기록했고, 지난 9월부터는 1%대로 내려오며 안정세룰 유지했다.
 
농축수산물은 1년 전보다 1.6% 상승했으며 배추가 46.6%로 크게 올랐다.
 
 
그래픽=주은승
 
 
상추가 전년 대비 59.9% 상승, 무는 48.5%, 토마토 20.3%, 귤 28%로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공업제품은 전년 동월 대비 0.3% 하락했다. 경유(16.3%), 휘발유(10.8%) 등 석유류가 하락하며 나타난 결과다.

전기·수도·가스 품목은 전년 동월 대비 3.5% 올랐다.

서비스 물가 중 공공서비스와 개인서비스는 각각 0.9%, 3.1% 상승했다.

집세는 1년 전과 비교해 0.7% 상승했다. 월세의 경우 1.2%, 전세는 0.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밥상 물가’와 관련 있는 신선식품 지수는 1.9% 상승률을 기록하며 2% 가까이 상승했다. 이중 이중 신선채소는 전년 동월 대비 16.3% 상승했으며  신선어개는 0.8% 하락했다.

생활물가 지수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1.3%를 기록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소비자들이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라고도 불린다. 생활물가지수의 품목 중 식품과 식품이외는 각각 2.8%, 0.4% 동반 상승했다.

서비스물가는 개인서비스 물가가 3.1% 오르며 2.2% 올랐다. 

이영철 기자 lych07@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setImage2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그래픽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